2020년/자바의 정석 1권

[자바의정석] 독학 #1 516쪽><

개미핧끼 2020. 4. 2. 02:01

2020/4/1

오늘 부터 가능한한 매일 공부 수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상황: 쭉 공부하다가 516쪽부터 시작.


 

 

 


나는 이 예제가 어려워 보였다.

숫자랑 관련되어서 그런지 복잡하게 느껴졌다.

조건문,삼항연산,반복문까지.

여기까지만 오면 항상 거북감이 든다.

이해하기 싫어진다.

분명 어렵지 않은 예제일 수 있으나

뭐랄까, 과거 내가 수학을 마주했을때 느끼는 부담감과

숫자랑 관련해서 주변 사람에게 욕먹었던 감정이

콤플렉스되서 내 마음이 무거워지는 느낌.

조금 짜증난다.

내 자신이.

이런 불편함을 가지고 한숨쉬며 조건문,반복문 등이 의미하는 바를

파악하고 숫자를 하나씩 대입해서 흐름을 이해해봤다.


그래, 흐름은 이해했어.

 

근데, 이것을 혼자서 다시 짜보라고 하면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외웠다.

 

동시에 내가 느끼는 불안감은

"외워봤자, 하나의 예제일 뿐인데 뭐하러 외워."

근데, 또 다른 생각도 든다.

"반복을 해서 숙달이 되어야 나중에 비슷한 구조를 보게 되면 흐름을 금방 이해하고, 비슷하게 구현할 능력도 생길꺼야."

 

뭐, 구현까지야. 예제정도인데.

 

이 예제를 보면서 어떤 응용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다.

생각이 안난다.

 

그래서 외운 걸 가지고 얻어낼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다.

 

1. if 문의 "아닌경우","인 경우","아닌경우의 아닌경우" 등의 꼬임부담에 대한 저항력 상승.

2. 반복문 속에 있는 += 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기

3.indexOf(String str)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4.StringTokenizer의 메서드 쓰임새(hasMoreTokens,nextToken)

5. 어렵게 느껴질수록 파고들자라는 마인드. 왜냐하면 어렵던게 사실은 별거 아닐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음.